전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선정된 가시리 유채꽃길(도로명 녹산로)에 접해 있는 ‘가시리 유채꽃길’펜션은 제주다운 시골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펜션 입구에서부터 1층 입구까지 제주의 돌들이 아기자기 꾸며져 있는 제주스러운 펜션입니다.
방사탑과 돌아치, 그리고 돌기둥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넓은 잔디마당(대략 100평 정도)과 불멍을 할 수 있는 돌화로, 그리고 7대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펜션 입구에는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소(급속)가 있습니다.
펜션 각 방에서나 옥상이 아니더라도 펜션 어느 곳에서도 가시리 유채꽃길의 유채꽃과 벚꽃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펜션이기도 합니다.
가시리 유채꽃길은 제주도 유채꽃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시리 유채꽃길은 장장 10여km이르는 곧고 긴 도로이며, 예전 가시리 목장가는 오솔길을 지금의 4차선 도로 넓이로 넓혀 지금의 유채꽃길이 되었죠. 매년 3월말이면 도로 양 옆으로 유채꽃과 벚꽃이 피어 어우러지면서 환상의 도로로 탈바꿈하는, 전국 최고의 도로, 제주도 최고의 관광명소가 됩니다. 그 길 중간에 유채꽃광장을 조성하여 매년 제주도 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희 펜션은 이 길에 접한 유일한 펜션입니다. 명칭 역시 도로 이름과 같습니다. 꽃피는 계절이면 방 안에서 유채꽃과 벚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펜션이라 자부합니다.
2층 높이의 철골구조이며, 주변에는 밭들 뿐이어서 조용하기도 하며, 아침에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가시리는 오름의 고장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름들이 산재해 있는데, 오름의 여왕이라 일컫는 ‘따라비오름’이 있으며, 펜션에서는 설오름, 병곳오름, 갑산봉 등이 바로 보이며, 병곳오름은 아침 산책코스로도 좋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제주 4.3사건 때는 마을이 전부 불탔던 가시리는 4.3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며, 돼지순대국과 두루치기 등 맛집 음식점도 많은 곳입니다.
가시리유채꽃길 펜션은 이러한 가시리에서 태어나 자란 펜션지기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운영 펜션입니다. 가끔 이 마을에서 나는 감귤(직접 농사지음)과 만감류 등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이유도 마을 선후배들이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사로 20년 가까이 일했던 터라 사업, 특히 펜션 운영은 처음이라 가끔 서툴기도 하지만 친절을 최고의 상품으로 생각하고, 매일 매일 모든 분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펜션을 투숙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비큐일 것입니다. 감귤나무 바비큐는 그 어디서도 할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며, 야간오름 등반(따라비오름) 역시 최고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밖에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고사리 꺾기, 감귤 따기, 바다 체험, 그리고 감귤나무 장작 ‘불멍’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투숙객들께서 불쾌감이 없도록 늘 깨끗함을 유지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가능하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가시리 유채꽃길 펜션.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도로, 늘 깨끗한 룸 상태, 친절이 최고의 상품인 저희 펜션은
조금씩 하나씩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면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 참여 아담한 펜션입니다.
